코로나가 완전 해제 된 시점에서 일본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여행 중에도 인터넷 사용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인데요.
통신사 로밍을 해야 할지?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할지, 유심을 사용할지 고민이신가요?
이번에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철저한 비교분석을 통해 나에게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은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통신사 로밍 vs 포켓 와이파이 vs 유심 VS 무료 와이파이 비교표 💖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내용을 정리하여 아래 표로 준비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계속해서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통신사 로밍 | 포켓 와이파이 | USIM/eSIM | 일본 무료 와이파이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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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가장 편리하다 | 가격이 저렴하다 | 가격이 저렴하다 | 무료 |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여행에 불편하다 | 본인 번호 이용 불가능 (esim 사용자는 가능) 설치가 불편 |
100% 인터넷 연결 보장 못함 |
추천대상 | 바쁘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 |
저렴하게 여행하고 싶은 건강하신 분 |
얼리어답터 및 eSIM 핸드폰 사용자 |
저렴한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이나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으신 분 |
제일 간편하지만 가격이 비싼 통신사 로밍 💡
통신사 로밍은 가장 간편하게 해외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SKT/KT/LG U+ 를 이용 중이시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으시다면 그냥 통신사 로밍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신사별로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동소이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통신사별로 로밍 서비스를 간단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의 : 여기서 알아보는 내용은 기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각종 할인 제도는 제외한 내용이며 상황에 따라서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자세한 요금제와 할인 내용은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SKT
SKT의 경우 가장 저렴한 요금제가 7일에 3GB이며 요금은 29,000원입니다. 데이터 용량이 3GB라서 조금 아쉬운데요. 가격도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7GB를 사용하면 59,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KT
KT의 경우는 15일에 4GB가 최소 요금제이며, 가격은 33,000원입니다. SKT보다는 기간이 늘었지만 가격은 비슷비슷합니다.
LG U+
LG U+ 는 2GB 3일에 24,000원으로 데이터도 부족하고 기간도 짧습니다. 그에 반에 가격도 비싼 편인데요. SKT, KT와 비교해서 조금 뒤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알뜰폰은?
요즘은 SKT/KT/LG U+ 3대 통신사를 사용하지 않고 알뜰폰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알뜰폰 통신사가 워낙 다양해서 다 알아볼 수는 없지만, 대부분은 로밍 자체 서비스가 없는 경우가 많고, 알뜰폰 통신사의 모 통신사(SKT/KT/LG U+)의 로밍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알뜬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알뜰폰 사용사에게는 로밍이 조금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불편한 포켓 와이파이 💸
첫 번째로 통신사 로밍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는 포켓 와이파이입니다. 가격 측면으로는 통신사 로밍보다 저렴하여도 데이터 사용에도 부담이 없기 때문일 텐데요. 포켓 와이파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쿠팡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일본 포켓 와이파이 내용입니다.
아래 가격은 포켓 와이파이 하루 사용 시 요금으로 보통은 3000원인데요. 내용을 좀 더 확인해 보면 하루 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아래 상품의 경우 하루에 1GB까지 속도 제한이 없고, 1GB를 넘게 사용하면 400 kbps로 속도 제한이 발생합니다.
포켓 와이파이의 두 번째는 아래와 같이 5,000~6,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앞서 알아본 포켓 와이파이와는 조금 비싼 편인데요. 그 이유는 하루 데이터 이용제한이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래도 하루 데이터 용량 제한이 없는 상품의 한 종류입니다.
아래 제품은 하루 2G 용량 제한이 있는 포켓 와이파이나 데이터 용량 제한이 없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자면, 하루 용량 제한이 있으면 3,000~4000원 정도이고,
데이터 용량 제한이 없으면 5,000~6,000원 정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통신사 로밍과 비교하면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요.
포켓 와이파이의 가장 큰 단점은 별도의 기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점입니다. 포켓 와이파이 특성상 배터리도 금방 달아서 별도 베터리도 가지고 다녀야 하니 짐이 많아지게 됩니다.
비교적 저렴하지만 사용에 조금 부담감이 있는 USIM / eSIM 유심 🗼🍺
다음은 USIM/eSIM입니다. 이 방법까지 고려 중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남자이시거나 전자 기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실 텐데요. USIM은 쉽게 생각해서 전화번호가 저장된 전자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USIM을 일본용으로 교체를 하는 방법입니다.
USIM을 사용하는 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기존 USIM과 교체해야해서 본인의 전화가 안되다는 점인데요. 이때문에 가장 꺼림직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eSIM이라고해서 아래와 같은 USIM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설치만 해주면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신 핸드폰에서만 가능하기때문에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점이 많습니다.
그러면 실제 USIM 제품을 확인해볼까요?
아래는 4일 데이터 무제한 제품으로 가격이 13,000원 밖에 하지 않는데요.
USIM의 장점은 바로 가격!
아래는 eSIM 제품인데요. USIM에 비해서는 가격이 비싼데요.
그래도 통신사 로밍보다는 저렴하네요.
가장 저렴하지만 불편할 수 있는 일본 내 와이파이 이용 🛩️✈️
마지막으로 통신사 로밍, 포켓 와이파이, USIM없이 일본 내의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본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어서 잘 이용만 하면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한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글에서 상세하게 다뤘으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본 무료 와이파이 이용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무료라는 점이지만, 아무래도 상황에 따라서 자유롭게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여행을 갔으면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여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인터넷이 너무 잘돼 사람과의 소통없이 여행이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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