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의 여행해서 렌터카 대여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키나와 나하시내를 제외하고는 교통수단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오키나와 중부와 북부 쪽을 가시려면 렌터카 없이는 힘듭니다.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렌터카를 대여하는 일인데요. 처음이시라면 막막하실 수 있는데 처음부터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에서 운전 시 조심하셔야 할 사항도 정리하였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끝까지 따라와 주세요~!
오키나와 렌트가 대여부터 반납까지의 흐름 🚗🚓
우전 오키나와 렌터카 대여부터 반납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여하는 흐름을 보시면 아래 그림과 같은데요.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밖으로 나와야 렌트가 회사가 모여있는 곳을 찾을 수 있어요.
밖에서 렌터카 회사를 찾아서 거기서 바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렌터카 버스를 타고 렌터카가 있는 장소까지 이동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도착 후 대여 수속을 하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뒤에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터카 반납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요. 몇 가지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오키나와 렌터카 대여 흐름
나하 공항에 도착 후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신 후 공항 내에서는 렌트가 대여하는 곳이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출입문으로 밖으로 나가셔야 해요.
출입문 표지판에 렌터카가 보이시죠? 이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데요.
횡단보도 하나를 건넙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아래와 같이 작은 버스가 많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 버스가 렌터카 회사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이 중에서 자신이 예약한 렌터카 회사를 찾습니다.
조금만 둘러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돼요.
예약 번호나 이름을 확인 후 버스로 렌터카 회사까지 이동합니다.
도착하면 렌터카 수속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추가 보험 가입을 할지 말지 얘기를 할 텐데요.
NOC보험 (휴차보험)이라는 보험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NOC(휴업보상금) 면제와 각종 지불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단 한 번만 사고만 적용이 됩니다.)
NOC(Non Operation Charge)란?
만일 사고를 일으켜 차량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수리기간 중의 휴업보상의 일부로서 아래 금액을 손해 정도와 수리 소요시간에 관계없이 징수합니다.
(1) 차량이 예정 영업소에 반납된 경우 (주행가능 ) : 20,000엔
(2) 차량이 예정 영업소에 반납되지 않는 경우(주행불가) : 50,000엔
(3) 주행가능 한데도 불구하고 점포에 반납 안될 경우 : 50,000엔
가입 여부는 본인의 선택~!
모든 수속을 마치면 렌터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렌트할 차량으로 이동 후 차량에 흠집이 없는지를 렌터카 직원과 같이 체크합니다.
기본적으로 빌리는 차량은 소형차량으로 운전자 포함 5명까지 탑승 가능한데요.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은 아래와 같이 조금 협소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키나와에서의 운전 주의점 ⭐
지금까지 오키나와 렌터카 대여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오키나와에서 운전을 하여야 합니다.
운전자 좌석 위치가 바뀌고 통행 방향도 반대라서 조금 걱정이실 수 있는데,
차량흐름에 맞게 이동하시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그밖에 오키나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개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버스 전용차전이 있다는 점이 첫 번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심하게 단속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주변 흐름에 맞춰서 운전을 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키나와 나하에서는 아래와 같은 표지판을 보실 수 있는데요.
차량 흐름에 따라서 차선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운전하면 중앙선이 노란색이 아니라서 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하셔야 합니다.
앞에서 알아본 내용은 나하 시내에서만 주의해야 할 내용이고,
오키나와 중부나 북부로 오시면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는 동물에 대한 주의가 전부입니다.
특이하게 게에 대한 주의 표지판도 있습니다.
추가로 일본에서의 렌터카는 표지판에 れ(레)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이 글자가 있으면 전부 렌트가인 것을 알 수 있죠.
오키나와 렌터카 반납 흐름
렌터카 반납은 아주 쉽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렌트가 회사까지 이동 후 반납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나하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의 해야 할 사항은, 아래 2가지 정도 되겠습니다.
- 가능하면 렌터카 회사 반납전 주유를 하고 간다.
- 귀국시간 2시간 전에 렌터카 회사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출발한다.
시간이 없으시면 주유는 만땅을 채우지 않으셔도 되는데,
그럴경우는 렌터가 회사에서 정산을 하게 됩니다.
추가로 일본 여행에 도움이 되는 글을 정리하였으니 꼭 한번 확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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